강남구,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위한 한시적 일자리 참여자 공모

2020-10-12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강남구청사 / 강남구

강남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과 자영업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246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8억2268만원이 투입된다. 모집대상은 만 18~65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며, 저소득층 실직자와 휴․폐업자, 프리랜서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강남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다중이용시설 발열체크 같은 생활방역 지원 등 공공행정 업무를 하게 되며,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로, 임금은 1일 6시간 기준 5만2000원이다. 주휴·월차수당 및 간식비 포함 월13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단, 같은 기간에 공공근로,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제한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이달 22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