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국민의힘,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국정조사 요구 피켓 시위

“사상 초유의 검찰 짓누르기 부당해”

2020-12-08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지난 30일부터 3일간 강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및 징계청구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 갔다.

첫날에는 화곡역 3번 출구 앞에서 강서구의회 이충현 의원, 김철근 강서병 조직위원장, 김동하 조직부장이 사상 초유의 검찰 짓누르기,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라는 문구가 씌여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일차에는 강서구의회 경기문 의원, 황동현 의원, 이충현 의원을 비롯해 김철근 조직위원장, 김용태 화곡4동 협의회장, 고혜진 여성위원장, 김현진 청년위원장, 김동하 조직부장이 목동사거리 화곡4동 남부시장 인근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갔으며 3일차에는 가양3동 이마트와 화곡본동 시장에서 2일차 참여했던 구의원들과 당원들이 참여했다.

피켓과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곳곳에 게첩한 김철근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더 이상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피켓을 들고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