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1동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장학금 천만 원 기탁

- 성북구 길음1, 2동 내 저소득 가구 학생 20명에게 전달 - 가정형편 어려운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내 사랑의 온도 높여

2021-03-22     이원주 기자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성북제일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19일 새마을금고 2층 이사장실에서는 새마을금고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등 최소 인원이 모였다. 기념촬영 후 개별적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길음1, 2동 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각 50만 원씩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황하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더욱 살피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제일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운동, 무료급식지원, 경로잔치, 김장 나눔, 길음뉴타운 아동청소년축제 후원, 초등학생 대상 방학 한문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