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 신청 최종 83% 돌파
- 3월 30일 기준 총 19,170명 중 16,009명이 접종 동의, 최종 83.51% 기록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백신에 대한 긍정 기대 커 - 접종 위한 5대의 전용 셔틀 운영과 함께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세심하게 - 4월 1일 접종 시작, 주민일상회복 첫걸음 ‘서울시 1호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준비 완료
성동구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율이 최종 83.51%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대치인 70%를 훌쩍 넘어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성동구청 3층에 설치된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 신청을 받았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별 통장이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와 안내문, 예진표를 전달한 후 동의를 받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접수를 병행했다.
현재(3월 30일, 18시 기준)까지 성동구 거주 만75세 어르신 총 19,170명 중 83.51%인 16,009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백신에 대한 긍정적 기대에 부응, 구는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접종에 대비하여 총 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4권역으로 구분하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시간대에 맞게 동별 지정장소와 구청 백신접종센터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센터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구청사 외벽 물청소와 보도와 구청사 지하주차장 도색 정비 등 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지정 장소에서 직원이 직접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하며 구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는 서울시 전 자치구 백신접종센터의 표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센터의 접종 업무를 전담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 운영 모델이다. 지난 24일에는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이 입고되어 서울대병원 의료진, 성동구청 관계자, 군인, 경찰의 철저한 입회 및 관리 하에 영하 75도 초저온 전용 냉동고에 안전하게 즉시 보관되어 하루 약 500여 명의 접종 대상자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