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에 방역물품 및 특별지원금 지원

- 5일, 어린이집연합회에 손세정제, 비밀차단 칸막이 등 방역물품 전달 - 위기극복 위해 각 어린이집에 특별지원금 1백만 원 지급

2021-04-06     이원주 기자
5일 열린 광진구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방역물품 전달식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방역물품과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먼저 구는 5일 광진구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에 영유아용 손세정제및 손소독제 총 1,665개와 비말차단 칸막이 5,200개를 전달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만큼, 평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또 감염이 차단된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 칸막이도 함께 지원했다.

더불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집을 위해 각 시설 별로 1백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재원아동 감소로 보육 교직원의 고용 유지마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분들의 방역 아이디어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우리 구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