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식 열려

강서 발산역 일대와 양천 행복한 백화점 광장에서 공동행동 진행

2021-04-24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세월호 7주기 강서시민들의 4월 기억행동’ 포스터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강서구 발산역 일대와 양천구 행복한 백화점 광장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강서추모기획단은 강서구 공항대로변 발산역 일대에서 이날 오후 530분부터 730분까지 강서시민들의 4월 기억행동을 통해 공동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온라인 연결망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약속을 모아 안전약속문을 만들고 이를 피켓문구로 만들어 공동행동(거리두기 피켓들기)’에 나섰다.

()양천마을을 비롯한 양천지역의 28개 시민사회 단체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행복한 백화점 광장에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양천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40여명의 양천지역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현수막 피케팅 1인 시위와 세월호 부스에서 세월호 리본과 생명안전마스크, 전단지 등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이날 오후 416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