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60세~74세 구민 대상 백신접종 추진

-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연령대별 사전예약 실시 - 이달 27일부터 지역 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 접종 - 김선갑 광진구청장, 예방접종 안내 영상 메시지 제작

2021-05-16     이원주 기자

광진구가 이달부터 만 60세~74세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6일부터 70세~74세, 10일부터 65세~69세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13일부터는 60세~64세 구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질병관리청(☎1339),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광진구 백신접종콜센터(☎450-7400)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 시 원하는 접종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자녀 등이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온라인·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 또는 본인명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예약을 도움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00개소 중 이용이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자세한 예약일정과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은 이달 27일부터 65세~74세 구민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월 7일부터 60~64세 구민과 교사·돌봄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 10일 구민들이 예방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종대상과 일정을 안내한 영상 메시지를 제작했다. 영상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