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최초 ‘스마트 민원대기 알림이 서비스’ 시행

강서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 주민센터 민원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각 종 민원실 순번 대기 데이터를 모아 구 홈페이지 중계서버에 연동,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민원실의 혼잡을 막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주민센터 민원대기현황 조회’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본인인증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해당 페이지 접속만으로도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별 통합민원 창구의 대기현황 확인을 할 수 있다.

각 동별 대기현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대기인원이 적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더욱 빠른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민원 분산 효과로 장시간 많은 민원인이 한 곳에 모여 대기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기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로 대기시간 단축, 민원 분산, 코로나19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