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근린공원 생태교육 프로그램 진행

양천구 연의생태학습관(신정이펜1로 12)은 연의근린공원 내 습지 등 우수한 환경여건을 활용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초등학생부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연관찰, 목공,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는 지구레인저’, ‘나무랑 놀자’, ‘생물자원이 힘이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사계절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인 ‘사계절 자연이야기’는 △봄: 꽃들의 향연, 깨어나는 식물들 △여름: 벅스 라이프, 곤충들의 세상 △가을:꿈꾸는 씨앗들 △겨울: 겨울 즐기기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습지 공간의 중요성을 배우고 계절 변화에 따른 식생들의 특징과 종류, 생존전략을 알아보며 자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에 따라 프로그램 참가인원은 생태학습관 수용인원의 30%인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의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