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100명 모집

강서구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구‧동 행정 및 현장 업무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2~29일이며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총 100명을 선발하며 접수시작일(2021. 6. 7.)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원격대학, 방송통신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 팝업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14일 구정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결과를 게시, 개별통보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공직을 체험하고 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