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서구 청년참여기구’ 출범

청년의 시각으로 강서 정책 제안․실현

2021-06-18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지난 9일 저녁 강서구 청년참여기구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청년참여기구(대표 최윤성)가 지난 9일 저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부터 강서구 청년참여기구를 이끌어왔던 임원진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여기구 소개 및 향후 활동을 안내했다.

강서구 청년참여기구는 서울시 청년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자치구 청년정책에 대해 제안하고, 발굴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예산을 집행하는 일까지 맡게 된다.

지난해 강창맨(창업 지원 사업) 청년이 맘 편히 일하는 강서(노무 지원 사업) 푸르름 마음 치유 학교(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 정책제안과 소소한 식탁, 우리동네 청년 소극장 온라인 공연, 유튜브 채널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강서구 청년참여기구는 올해 14명의 회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강서구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정원이 30명인 만큼 추가인원을 상시모집 중이다.

최윤성 대표는 지난해 강서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며 지역 청년들의 발전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올해도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분들이 모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