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재난유형별 사례, 소화기․심폐풍선 활용 등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

2021-10-22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랜선 안전 놀이터' 교육 모습

강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랜선 안전 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4백여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대처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 등을 활용해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늘리고 매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청소년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재난 예방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