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케어-건강돌봄 경연대회’ 최우수구 선정

질환관리·재활운동·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2021-12-28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양천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21년 서울케어-건강돌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구(1위)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1년 서울케어-건강돌봄서비스 사업 관련 자치구 우수사례를 △연계 우수성 △통합적 돌봄 실용성 △문제해결 창의성 △타 지역 확산 및 경험 교류 가능성 △지침에 따른 사례관리 준수 등 5개 분야로 평가하고 최우수 1개구, 우수 2개구, 장려 2개 구를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는 백세건강돌봄사업만의 강점을 부각해 팀원,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 대상자에게 질환관리, 재활운동, 영양상담 등의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 10월 신월보건지소를 기반으로 백세건강돌봄사업을 시작한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해 3월 목동보건지소에 두 번째 센터를 마련했다. 서울 15개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센터 2곳을 갖추게 된 곳은 양천구가 유일하다.
구는 권역별로 보건·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고위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직접 집으로 건강돌봄팀이 방문,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