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양천구 직거래 장터’ 개최

오는 19~20일 양천공원에서 23개 자매결연도시 상품 판매

2022-01-19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양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농가를 돕고, 구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고자 오는 19~20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자매결연도시인 강화군,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 등을 비롯해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온 곡성군, 괴산군, 나주시 등 총 23개 지자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의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산지직송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주민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준비 시부터 종료 시까지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을 지정하고, 코로나19 사전검사 실시자 및 백신접종 완료자로 참가자를 구성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구민에게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도와 도·농간의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