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고드름 제거 출동 안전조치 실시

2022-01-28     이원주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21일 행당동 소재의 공동주택에서 낙하 위험이 있는 고드름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고드름 제거 신고가 늘고 있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건무 수도관 또는 배관이 얼어 누수되면서 베란다 또는 외벽에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고드름이 낙하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출동한 구조대는 안전확보를 실시해 공동주택 외벽에 붙은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구조대장은 “높은 곳에 있는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안전을 위해 119에 신고하여 제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