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IL센터,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사업 운영

이동보조 기기 소지한 양천구 거주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

2022-02-12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안전한 이동 보조기기 사용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수리·세척 사업을 2~12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 내에는 무상 수리기관이 없어 수리 및 세척을 하려면 타 지역에 방문해야 한다. 양천IL센터는 이동 보조기기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서비스 이용자가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이용자 집이나 신청한 장소에서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 스쿠터 포함)의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및 보충, 외부 세척, 살균, 타이어 및 타이어튜브 교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지원인력, 이용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보조 기기를 소지한 양천구 거주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