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중,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 

문영민 시의원 건의로 교내 방치된 공간 스포츠교실로 탈바꿈

2022-03-02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개관식에 참석한 문영민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

 

양천중학교(교장 최환호)는 지난 22일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목적 스포츠교실은 문영민 서울시의원(민주당, 양천2)이 지난해 10월 양천중학교를 방문해 교실 두 칸 정도의 방치된 공간을 발견하고, 이 공간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 건의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사업을 맡았던 꿈담교실 설계팀이 건축물의 디자인을 학교 건물과 통일성을 갖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려해 개방형으로 설계의 기초를 세웠다. 

안전성을 높이고자 H-bim을 보강해 지진에 대비하고, 개방형 탈의실과 대형 거울도 설치했다. 프로젝터와 WIFI 중계기, 데스크탑 컴퓨터 등을 구비해 학생들이 최신기기를 활용한 융합형 체육활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천중학교는 노후되고 방치된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이 공간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문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문영민 의원은 “양천중학교의 다목적 스포츠교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목적 스포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시설을 활용한 융합형 체육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더욱 앞서나가는 양천중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