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지원 비대면 프로그램 ‘영리한 경로당 키트’ 제공 

양천구 내 10곳 경로당 140명 어르신에게 장수노트·방역물품 전달

2022-03-25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영리한 경로당 키트’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3월 각 가정에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영리한 경로당 키트’를 전달했다.

경로당 키트는 인지발달 및 정보제공을 위한 5가지(우울예방·건강운동·보건·영양·인지활동) 주제의 장수노트와 방역물품(항균물티슈·마스크)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양천구 내 10곳 경로당 140명 어르신에게 각 가정의 우편함에 비대면으로 제공됐다.

키트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차에 교재를 통해 여러 가지 주제별 정보도 얻고 색칠공부, 퀴즈문제를 풀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고 말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