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고용지청, 숭실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협약

2022-04-25     김상우 기자

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옥균)은 지나 418일 숭실대학교와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접근성이 높은 대학 캠퍼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체계를 일원화하여 종합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16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금년 동 사업에 처음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진로·취업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력개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수립·시행한다.

특히,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지역 산업 특성, 대학 특성, 산업·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별도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졸업 2년 이내의 청년 및 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전담자 배치, 대학생활·심리 전문상담 연계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윤옥균 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확산되어 지역내 청년들의 구직난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