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급성기 뇌졸중 치료 24시간, 365일 가능 

2022-04-28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9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재관류치료 뇌줄중센터를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시, 뇌졸중진료지침의 기준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뇌졸중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과 급성기 치료 부터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만들어진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팀은 개원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급성 뇌졸중의 재관류치료를 약 230건 시행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형준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개원 이래 강서구 및 주변지역 주민의 뇌혈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에 강서구 최초로 '뇌졸중센터 및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24시간, 365일 가능한 병원이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