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남병 당협, 6.1 지방선거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과 국민의힘 강남병 당협이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강남병 당협은 지난 19일 오전 8시 대치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유경준 국회의원과 이석주 전 시의원, 시ㆍ구의원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자별 유세연설과 구호 등으로 필승을 다지며 세를 과시했다.

유경준 의원은 "오늘 아침(지난 19일) 대치역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강남병 후보들이 모두 모였다. 서울 탈환, 강남 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선에서 여성가산점으로 인해 3등으로 밀렸던 이석주 전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이기도 한 이석주 시의원은 "서울시 의원 110명 중에서 무려 103명이 더불어민주당이다. 대선을 잘 치뤘고 이제 시장과 구청장, 교육감까지 우리 국민의힘에서 찾아올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하며 강남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한윤수 구의원 후보(강남구 사선거구 2-가)는 "여러분이 제게 4년 동안 다시 한 번 구의원의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반드시 우리 지역의 민원 해결하고 나라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도희 구의원 후보(강남구 아선거구 2-가)는 출정사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아깝지 않게 제대로 의정활동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울시와 발맞춰서 유경준 의원님과 함께 준비된 강남 도곡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원을 뽑는 제5선거구와 제6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공천하지 못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욱(정당인) 후보화 김길영(전 강남구의원)이 각각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구의원 후보들 중에는  강남구 자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복진경(강남구의원)후보와 국민의힘에서 우종혁(단국대학교 법학과 재학생, 2-가)후보, 이향숙(강남구의원, 2-나) 후보 등 3명이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