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열려

-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지회, 희망풍차 224세대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2022-07-01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지회(회장 현복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희망풍차 224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을 전달했다.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은 적십자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 및 식품 제공과 함께 말벗이 돼주는 심리적 봉사도 진행한다. 올해 초 떡국떡 나눔에 이어 이번 삼계탕 또한 희망풍차 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지회 현복주 회장은 “이번 희망풍차 세대와 나누는 삼계탕이 장마가 끝나고 시작될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을 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