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문화공간“다락옥수”운영시간 확대

- 7월 5일부터 화~금 9시~18시, 8월부터 9시~21시로 단계적 확대

2022-07-06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7월 5일부터 옥수역 고가 하부 공공문화공간 다락옥수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락옥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만 운영해왔으나 이용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시간을 7월 5일부터 화~일 9시~18시, 8월부터 화~일 9시~21시로 점차 확대한다.

다락옥수는 2018년 개관한 이래 연간 최대 약 5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키즈존을 포함한 북카페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환경보호, 놀이 체험 등 유익한 주제로 구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락옥수는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놀이 미술 체험을 비롯해 새활용 활동가 양성, 바다유리 공예, 유기농 면생리대 만들기 등 환경보호의 취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성동문화재단 다락옥수 전화(☎02-2204-7541)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