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니어클럽·용신지구대 MOU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교육, 피해 예방

2022-08-07     동대문신문

노인일자리전담기관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지난달 14,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등 노인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것.

이에 업무협약으로 노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안전 교육을 기획·추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협약을 제안한 김성일 동대문시니어클럽 관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을 교육을 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사건과 사고가 많은 요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한다"며 이번 협약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동대문구에서 수탁받아 20207월부터 운영 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