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의원, 한강 사고 예방 위한 안전 계획 강조

음주사고 재발 방지, 현장 위주의 순찰 강화

2022-08-11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 사고 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한강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사고 등을 언급하며, 한강사업본부의 사고 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CCTV 추가 설치 외에도 현장 위주의 순찰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사고 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 설치 했다. 또한 시민의 음주 사고 재발 방지와 시민 의식 향상, 호안가 출입 자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했다. 30분마다 귀가 안내 방송 실시, 단속원 현장점검, 경찰 합동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 의원은 “CCTV는 사고 발생 후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지 사고 예방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현장 위주의 순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