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26회 강서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지역사회 귀감 되는 숨은 공로자 발굴·시상

2022-08-17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강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제26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강서구민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구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구는 귀감이 되는 강서인을 발굴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 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효행, 선행 등)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올해 10월8일 기준 강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는 구민이나 단체(사업체 포함) 또는 그 구성원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단,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20명 이상의 구민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방법은 구민 연명에 의한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주민등록 초본(최근 3년간 주소변동 이력 포함),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적 내용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구·동에서 주관하는 행사 우선 초청, 정부 표창 및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