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섭 의원, 5분 발언 통해 노원구 대규모 개발 관련 교통대책 촉구!

- 노원구 상계3·4동 및 중계본동 백사마을 대규모 개발로 약 8천 세대 이상 증가 - 윤 의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덕릉로 연결IC, 별내IC 연계 터널 신설해야

2022-09-16     박현수 기자
발언중인 윤기섭 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5선거구)915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노원구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선도적인 교통대책을 세워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노원구 상계 3·4동 일대는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은 총 면적이 473,960(14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세대를 포함해 약 8,008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계본동 30-3 일대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총 면적이 186,965(565백평)이며 건축계획을 통해 총 2,437세대 조성을 계획 중이다. 두 개발사업으로 상계동 및 중계본동에서 증가되는 세대수는 어림잡아 8,000세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도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상계동·중계본동 주민들은 해당 개발계획들에 대한 획기적인 교통대책 없이는 멀지 않은 미래에 교통대란을 겪을 것이 자명하다.

이에 윤기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노원구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획기적인 교통대책을 다음과 같이 서울시에 제안했다.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관련 교통대책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덕릉로 연결하는 (가칭)상계IC 신설’, 백사마을 개발과 관련해서는 백사마을~별내IC 연결 터널 신설이 그것이다.

윤기섭 의원은 노원구 대규모 개발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긍정적이나 획기적인 교통대책 없이는 교통대란이 불보듯 뻔하다. 노원구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상계IC 신설과 별내IC 연결 터널 신설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물론, 두 가지 제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서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서울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는 것은 큰 문제다.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두 가지 교통대책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