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성과공유회' 개최
20개팀 중 6팀 선정 총 3천1백만 원 이상 창업지원금 혜택 부여 자치구 최초 베이직 로컬 컨셉 통한 관악형 로컬크리에이터 25명 배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9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22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관악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37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성과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최초 베이직 로컬 컨셉(BLC) 이론 과정을 도입한 청년창업 육성지원 프로젝트이다.
이날 공유회에는 총 20개 팀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측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팀에게 사업모델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창업지원금 총 3천1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악 HCN,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어반플레이, 개항프로젝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심사위원들은 장시간에 걸쳐 베이직 로컬 컨셉(BLC) 완성도, 성장 전략, 실현 가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우수사업 모델 심사 결과 ▲대상에는 신림동 중고거래 마켓 ‘신림콘벨리’(오하준)이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동네크리에이터플랫폼 ‘동네살롱’(박상아), 친환경 마켓 ‘가치소비트렌드샵’(배소정)이 차지하며 각각 상금 700만 원씩을 ▲우수상은 장례 지도 서비스 ‘Remember Me’(유다슬), 테마가 있는 체험 서비스 ‘끼릿’(임선아)이 수상하며 상금 각 300만 원씩을 전달했으며, ▲심사위원장상에는 나전칠기 원데이클래스 ‘칠한친구’(김미은)가 치지하며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비창업자 오하준씨는 “신림은 늘 새로움으로 가득 찬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이다”라며 “앞으로도 베이직 로컬 컨셉(BLC)이 확실한 (예비)창업자들과 지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로컬을 재해석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그리며, 지역 성장을 이끄는 로컬 창업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은 로컬비즈니스 스쿨:파운드 관악 25명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과 연계하여 후속 창업 보증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