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고 빨갛게 물든 송정제방

성동구 송정동

2016-11-14     이원주
12일 서울 성동구 송정제방을 찾은 시민들이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든 제방을 따라 걸으며 산책하고 있다.

송정제방은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 은행나무, 플라라타너스 등이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명소로, 송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다.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2일(토) 송정제방에서 「제2회 송정제방 단풍길 걷기」 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아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