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우병원 3년 만에 돌아온 ‘2022 관악 강감찬 축제’ 의료지원

2022-10-24     김상우 기자
이상윤 원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관악구가 신 귀주대첩 강감찬이 꿈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2 관악 강감찬 축제 기간 동안 의료진을 포함한 연인원 40여 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지원 부스에서는 족저압(발바닥 압력) 측정, 혈압 등의 검사와 함께 족부, 수부상지 등 분야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건강 상담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무릎, 발목 테이핑 부스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세건우병원은 각종 운동경기대회 의료지원, 관악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 등을 지속해 왔다. 또한, 매년 지자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복지관 나눔 봉사 등 서울시민들과 관악구민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의현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3년 만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전처럼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