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 개최

‘꽃빛정원’ 문선영·‘행복산수’ 박소은 작가展…30일까지

2022-11-23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오는 30일까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혼(畵魂)과 탐구·실험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을 본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1기획전시설에서는 ‘꽃빛정원’을 주제로 문선영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2022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 Ⅰ 꽃빛정원_문선영 전시’는 규방 공예와 관련한 민화 작품을 다양한 소재와 관점으로 승화시켜 선보인다.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행복산수’를 주제로 한 박소은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겸재 화혼 재조명 기획전Ⅱ 행복산수_박소은 전시’는 산수 민화 작품을 보다 현대적인 감각과 시선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1천 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