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2022년 ‘서울시 문해교육 우수기관’ 선정

성인 장애인 대상…한글 사용 자신감·언어 표현력 수준 향상돼

2023-01-03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2022년 ‘서울시 문해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성인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던 ‘성인 장애인 한글교실’ 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글교실’은 글자를 읽고 쓰기 어려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글 쓰기, 읽기, 작문 등 기초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여자의 한글 사용에 대한 자신감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표현력 수준이 향상됐다.

김경환 관장은 “평생교육의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과 일상생활에서의 한글 활용 능력이 향상돼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