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 지부 통합 IT 성능관리 시스템 본격 가동

시도지부·중앙검사본부 통합 DB·WAS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023-01-18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김인원 건협 회장(가운데)과 이은희 사무총장(왼쪽)이 직원들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 및 중앙검사본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DB)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에 대한 성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지부별로 분산된 DB 운영 환경진단 및 개선을 위해 ㈜엑셈의 DB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DB 성능 관리와 함께 신속·정확한 사전 경보 체계를 마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스템 장애 최소화 및 업무 시스템 개선이 보다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두 성능 관리 시스템 간의 실시간 연동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WAS의 액티브 트랜잭션과 DB의 세션 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대시보드를 구현해 더욱 강력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건협 정보지원실 고복희 실장은 “이번 통합 IT 성능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본·지부 간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더욱 빠르게 반영해 직원과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