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용사는 존경받아야 한다"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 위로연 개최

2017-07-04     동대문신문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회장 권원식)에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답십리1동 거주 6·25참전 유공자 36명을 대상으로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답십리1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를 초청해 나라사랑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전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한 것.

아울러 답십리1동 방위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과 전쟁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와 위로품을 전달했다. 또한 6·25참전 유공자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권원식 회장은 "6·25참전 유공자 뿐만 아니라 보훈가족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제대로 대접받아야 한다"며 "이번 위로연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