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웃과 따뜻한 동행”

- 문헌일 구로구청장, 18일 사회복지시설 찾아 종사자 및 이용자 격려 - 위문금 지원시설 늘리고 시설규모에 따라 합리적 지원으로 개선

2023-01-19     박현수 기자
문헌일 구청장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구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사진 오른쪽 문헌일 구청장, 왼쪽 신정애 시설장)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구로구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4급 이상 공직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18일 오후 구로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구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종사자 및 이용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설맞이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59개소 및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소외계층 10,219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총 5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한다. 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어르신 복지시설 등 9개소를 추가하고 시설별 일괄지급하던 방식은 시설 규모에 따라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201개소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에도 위문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따뜻한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이웃과 함께 모두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