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씨, 성동구에 백미 200포 기부

- 회당대종사의 유지에 따라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해 기부

2023-01-20     이원주 기자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 씨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성동구에 철원오대햅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석 씨는 “성동구 도선동에 있는 대한불교진각종 밀각시민당 창설자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은혜의 꽃을 피우는 취지에서 성동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힘이 되는 따뜻한 한 끼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형편이 어려운 취약 가구에 쌀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이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여 모은 성금·성품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