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체육회, 사랑의 연탄 봉사

연탄 1,000장·설 떡국떡 20㎏ 등 10가구 전달

2023-01-25     동대문신문

청량리동 체육회(회장 안성호)는 설 연휴를 앞둔 19일 관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연탄 기부와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성호 회장, 전철수 전 시의원을 비롯해 청량리동 체육회 회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관내 10가구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설 떡국떡 20을 직접 날라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안성호 회장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날씨도 점점 추워져 소외되고 취약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다""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으로 길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동 체육회는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