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펼쳐

- 중계역~노원역 깨끗한 거리 만들기

2023-02-28     서울로컬뉴스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중계역에서 노원역까지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봉사활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로, 서울동부지부 자원봉사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제로 웨이스트 함께 지구를 지켜요!’, ’지구를 구해줘!, ‘줍깅 걷깅’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약 2.0㎞ 거리를 걸으며 담배꽁초와 쓰레기 약 400리터를 수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환경 정화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나부터라도 잘 지켜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데나 버리지 않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봉사자는 “나의 작은 손길로 거리가 깨끗해지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날씨는 조금 춥지만 회원들과 함께해서 힘이 났다라고” 말했다.

환경 캠페인을 지켜보던 지역 주민은 반갑게 인사하며 “내 집 앞 치우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나무 사이사이 들여다보고 담배꽁초며 작은 쓰레기까지 줍는 모습이 놀라웠다”면서 “이번 환경 정화 봉사에 감사함을” 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한 번 정기적으로 장소를 선정해 환경정화 봉사활동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노인 대상 봉사 ‘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건강닥터’ ▲다육식물로 전하는 심리안정 프로그램 ‘다다익선’ ▲코로나19 방역 봉사 ▲보훈·장애인·공익·문화 등 범 사회적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