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최대 20만원,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

2023-03-21     동대문신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자격취득 활동비'를 작년(110만원)보다 상향한 최대 20만원(1인 최소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고용 불안정성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시험 소요비용을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동기를 북돋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31월 이후 실시한 국가(기술, 전문, 공인)자격시험, 어학시험(토익, 오픽, 일본어, 중국어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한 자이다.

신청기간은 32일부터 1031일까지이며 관련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일자리청년과 담당자 메일(ddm2030@d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지원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성장의 둔화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는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구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