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위원장, 남성역골목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장 받아

2023-05-18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5월 16일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당동과 상도동의 권역별 소상공인들과 국민의 힘 시·구의원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남성역 골목시장 상인회는 나경원 위원장에게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했다.
남성역골목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올 봄 첫걸음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당시 나경원 위원장은 남성역골목시장에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남성역골목시장 상인회는 첫걸음 사업단과 함께 5월 11일에서 15일까지 ‘2023 행복더하기 축제’를 통해 장보기 체험, 경품 지급, 비전 선포식 등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고, 이 행사의 일환으로 나경원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한 것이다. 
나경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수해 때 남성역골목시장을 포함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수해를 당해 무척 안타까웠다. 앞으로 수해 피해로부터 자유로운 사당동을 만들고 재임 중 추진하던 동작대로 지하화와 상업 지역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육성에 더 신경을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태평백화점 부재에 따른 이수역 상권 회복, 동작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대 및 편의 시설 확충, 대학가와 연계한 청년 창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서리풀터널 개통을 통해 강남4구의 틀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을 받들어 일류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