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 산업발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협력

2023-05-23     동대문신문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디지털뉴에이징 김혜선 연구소장(오른쪽 2번째)과 동대문구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제일환경, 용마산업, 동양용역 등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3사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산하 디지털뉴에이징 연구소는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경희대의 AgeTech 연구결과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해 '고령친화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구청에서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디지털뉴에이징 연구소장 김혜선 교수 외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경희대학교와 동대문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력증강슈트 실증 수행목적의 협력체계 구축 연구 참여 대행업체 종사자에 대한 연구비 지원 연구결과 및 서비스 모델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한 현장 종사자와의 소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구청 송영철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친화 산업발전을 위한 최초의 협력모델이다""이를 통한 연구결과들이 동대문구 고령근로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