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민 의원 5분 자유발언, 관악S밸리 창업센터와 관련하여

2023-09-25     금정아 기자
구자민 의원

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는 지난 912일 열린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관악S밸리 창업센터와 관련, 사업 대상지인 낙성대공원을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는 도시공원 비율이 적고, 최근 20~30대 청년들이 낙성대공원 주변에서 런링 모임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낙성대공원 확장을 위한 사업으로 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금의 낙성대공원은 조그만 소공원 규모밖에 되지 않으나 주변이 건물로 막혀 있지 않고 녹음으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입지 조건이라면 관악구 특히 서울을 대표할만한 공원을 조성하기에 충분한 환경이다면서 주민들이 뛰어놀 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해서 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서울시 신속 추진으로 선정이 되었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단시간 내에 건물공사가 시작될 것이고, 건물이 한번 올라가면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낙성대공원이라는 또 서울대를 가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생활권역에서 교육권역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건물이 울창하게 올라서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도 서울대를 바라보면서 뛰어놀 수 있고, 노인들도 충분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면 한다면서 그 서울시 신속 추진 사업이 의원 한 명의 의견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이 발언을 통해서라도 다시 한번 심도 깊은 제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