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함께 돌봐요”광진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 21일 문 열고 본격 운영, 자양1동 평생학습센터 건물 1층에 위치 - 3개월~36개월 자녀 대상,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이용가능 - 놀이공간, 수유실 등 시설 갖춰, 자녀돌봄 품앗이도 운영할 예정

2023-09-26     이원주 기자

광진구가 지난 21일부터 공동육아나눔터(자양로15길 60)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웃들과 함께 자녀를 돌보고 육아 정보를 공유해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67㎡ 규모로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1층에 위치하며 놀이공간, 수유실로 구성됐다. 안전매트, 공기청정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와 장난감, 도서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쉰다. 생후 3개월 ~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부모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3부제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시간대별로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 발달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놀이 프로그램, 부모 교육 프로그램, 공동육아 돌봄공간, 자녀돌봄 품앗이 등이다. 신청은 광진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공동육아나눔터(02-458-06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