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는 예행연습... 광진구, 예비부부교실 운영

- 서울 생활권 커플 15쌍 대상,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이달 30일 교육 - 행동유형검사(DISC), 행복한 커플 대화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가져 - 광진구가족센터 주관, 3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2024-03-25     이용흠 기자

광진구가 이달 30일,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커플 15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광진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예비부부교실’은 서로를 이해하는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워 결혼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참가한 예비부부들은 “행동유형검사 유형에 따라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성숙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거주지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이 서울인 커플 15쌍을 3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자양로15길 60)다.

총 3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1교시, 2교시로 나뉘어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으로 진행된다.

예비부부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가족센터(☎458-0622)에 문의하거나, 누리집(gwangjin.familyne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 예비부부교실 진행 모습
2023 예비부부교실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