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동대문문화'·'동대문구의 당제' 발간

외부예산 공모로 E-book도 함께 발행

2018-01-30     동대문신문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한 해 동안 관내 문화예술분야를 정리해보는 '동대문문화지'와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인간과 신의 대화 동대문구의 당제'를 발간했다.

문화원은 매년 한차례 1년간 문화원에서 시행한 각종 문화사업과 관내 사진 및 미술 문예예술단체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주부 및 청소년문예공모전 입상작품들, 동대문문화원이 배출한 문인들의 작품을 한데모아 '동대문문화'지를 발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당제를 심층 취재해 기록하는 작업으로 관내에서 행해지는 민간 민속신앙을 전통 문화적 차원에서 접근하여 고찰해보고 이에 대한 자료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인간과 신의 대화-동대문구의 당제' 책자와 E-book을 담은 CD도 함께 발간했다.

이는 흩어져 있던 관내의 민속자료를 한군데에 모아서 기록으로 남긴다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다고 할 수 있으며, 전국의 문화원 자료실과 문화원 회원,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배포하게 된다.

아울러 책자와 CD를 원하시는 이들은 동대문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