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쌀 500포 기탁

소외이웃 위해 쌀 5,000㎏ 전달

2018-02-13     동대문신문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둔 7일 오후 12시 구청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 1,000만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앞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박상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대거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추위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구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이웃과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