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 라면 140박스 전달

전농1동 저소득 가구 위해 직접 방문

2018-02-13     동대문신문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 '사랑의 기적소리 봉사단'(회장 문신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6일 전농1동 주민센터에 설맞이 사랑의 라면(140박스) 전달식을 실시했다.

앞서 사랑의 기적소리 봉사단은 청량리전동차승무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십시일반 모아 명절 때마다 저소득 가구에게 생필품, 라면, 기타 후원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었다.

아울러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하고자 봉사단은 문신호 회장과 직원 8명이 참여해 주민센터 근처 쪽방 및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 라면 전달식에서 손재권 동장은 "전농1동은 취약계층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추운날씨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