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새마을금고, 좀도리 쌀 전달

전달식 후 직접 저소득층 주민 찾아

2018-02-27     동대문신문
용두새마을금고 이종원 이사장(왼쪽)이 좀도리 쌀을 전달하고 있다.

용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원)은 조합원들이 모은 좀도리 쌀 20㎏ 120포(총 2,400㎏, 환가액 5,188,800원)를 지난 19일 용신동(동장 이형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종원 이사장은 "좀도리 쌀은 따뜻한 마을 조성을 위해 용두동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이라며 "마을이 행복해야 새마을금고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달식 후 이종원 이사장은 저소득층 주민을 직접 찾아가 좀도리 쌀을 전달했다.

이에 쌀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설이 끝나고 쌀이 들어오니 기분이 너무 좋다. 2018년에는 행복한 일이 많을 것 같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