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결연

준법지원센터에서 진로탐색 과정 지도

2018-02-27     동대문신문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강호성)는 20일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Know-how+)에 선발된 퇴직공무원 4명과,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에 대한 멘토링 결연식 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퇴직공무원들은 올해 말까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상대로 진로탐색 과정 등 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결연식에 참가했던 김모 군은 "장래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멘토 선생님께서 편안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준법지원센터 강호성 소장은 "퇴직공무원들의 풍부한 청소년 선도 경험을 활용하여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