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스마트폰 자신감 UP! '구민 정보화 교육'

매월 20일부터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강 신청 가능

2018-03-19     성동신문

사무프로그램,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 무료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스마트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현재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새터민, 결혼이민자 등)이며, 매월 20일부터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또는 전화로 수강 신청 가능하다.

한글·엑셀·파워포인트와 같은 사무용 프로그램부터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소셜미디어(SNS), 내 컴퓨터 관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중급·활용 과정으로 나눠져 있어 학습자 정보화능력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보화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교육장 모습

특히 스마트폰 교육은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하여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강좌이다.

교육기간은 1개월 단위로, 강좌당 주2회, 총 16시간이고 지역 내 4개 교육장(구청, 금호, 성수, 왕십리도선동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스마트폰 수업을 듣고 있는 구민들

2002년도부터 실시한 구민 정보화교육은 지금까지 약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 해소로 많은 구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능정보화시대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교육 과정 운영과 정보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 강국의 그늘인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화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구민 정보화교육)를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전산정보과(☎2286-6030)로 문의하면 교육접수 안내부터 교육과정 설명까지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